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09 한.중.일 청소년 우호만남’에 참여하는 중국 및 일본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홈스테이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될 이번 홈스테이는 2002년 일산동구에서 홈스테이를 주도한 이래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0일 고양 홈스테이 호스트 260여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이고. 지난 14일 홈스테이 참여 호스트 인원 52명을 확정한 상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홈스테이는 ‘한 ? 중 ? 일 청소년 우호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만큼 한 호스트가정에 중국 및 일본 게스트를 각각 한명씩 배치하여 한국가정에서 중국 및 일본 3개 국가가 한데 어울어질 수 있도록 해 그 의미를 더욱 증폭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또 워낙 대규모다 보니 사실 이번 홈스테이 일정 수용가능성이 불투명했었는데 호스트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일정을 무사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호스트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게스트들에게 최고의 홈스테이 일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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