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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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가 16일 전국 최초로 역(회룡역) 주변에 시민들이 환승할 수 있도록 첨단 기계식 자전거주차타워 준공식을 가졌다.
규모로도 전국 최고인 회룡역 자전거주차타워는 자전거를 자물쇠로 잠가 묶어두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전거 보관대와는 차원이 다른 최첨단 기계식 주차장이며,지상 4층, 지하1층 규모로 자전거 19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로 도시내 한정된 부지에 장소제약 없이 IT기술과 인터넷이 집약된 자전거주차 시스템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지난 6월 한달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무료로 이용되는 주차타워는 자전거 도난방지를 위해 신원확인 차원에서 회원제로 운영되며 의정부시 홈페이지 자전거 주차 메뉴를 클릭해 들어가 회원으로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
주차타워 이용자 편리를 위해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선불제 T-money카드 또는 후불제 교통카드를 주차타워에 설치된 무인단말기(KIOSK)를 통해 승인 받으면 된다.
김문원 시장은 "시민 누구나 파손 및 분실없이 안전하게 보관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시민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의정부역과 녹양역, 가능역등 각 역에 추가로 기계식 자전거주차타워를 설치할 계획으로 자전거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