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개선으로 희망 심어줘-
금촌1동 주민센터에서는 희망근로 참여자 중 건축 관련 기술 등 소정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근로자로 “Happy House 기동반”을 구성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Happy House 기동반”은 총 10명을 2개반으로 구성하여 2009년 7월1일부터 시작하여 금년 11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와 건물누수·보일러·출입문·하수도 수리 등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할 계획으로 현재 5가구의 집수리가 완료 되었다.
기동반 반장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덕삼씨(목수,64세)는 “Happy House 기동반”참여자들은 정부에서 실시하는 희망근로사업 덕분에 소중한 일자리도 얻었지만 무엇보다도 어려운 이웃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활용하여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어 큰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수리 수혜자 문순덕(74세 독거노인) 할머니는 지붕이 노후되어 비가 오면 거실이 물바다가 되어도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금촌1동사무소에서 집수리를 잘 해줘서 이제는 남은 여생 걱정 없이 살게 되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금촌1동은 희망근로 “Happy House 기동반”운영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복지증진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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