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평균 29세 취직, 44세 퇴직' 최근 발표된 채용시장 풍속도다. 평생직장은 커녕 어렵사리 취직한 직장마저 언제 잘릴지 불안한게 직장인들의 현주소다.
'투잡' '쓰리잡'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되어버렸다. 최근 이런 불안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책이 출간돼 화제다. '21세기 유망직업'으로 주목받는 '자유기고가'의 입문방법을 낱낱이 소개한『책 글쓰기로 돈 버는 자유기고 한번 해볼까?』(위즈덤하우스 펴냄)가 그 주인공.
학력차별, 나이 제한 없는 1인 기업 '자유기고가'
'자유기고가'란 한 마디로 글쓰기로 돈을 버는 직업인이다. 칼럼니스트, 잡지, 객원기자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원고를 제공하고 돈을 받는 이들이 바로 자유기고가다.
학력차별, 나이 제한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자유롭게 일하면서 전문성과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평생 직업이다.
『글쓰기로 돈 버는 자유기고 한 번 해볼까?』는 前 중앙일보 기자이자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10년이상 자유기고가 과정을 진행해 온 황성근 저자가 글쓰기의 기본부터 취재와 탐사보도를 위한 방법까지 예비 자유기고가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73가지를 담아놓은 실전지침서다.
객원기자, 칼럼니스트...국내 최초 자유기고가 입문 가이드
30대 직장인 김재훈 씨, 우연한 기회에 잡지사 교정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기사 청탁을 받고 자유기고가로 투잡을 하고 있는 케이스다.
그는 퇴근이나 주말을 이용해 기사를 쓰는 식으로 주당 30시간 일하고 월급외에 월평균 2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책은 '자유기고가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 얼마나 글을 잘 써야 자유기고를 할 수 있나?' 등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자유기고에 대한 73가지 질문을 뽑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여기에 실제 작업 진행에 필요한 계약 사항, 기사 작성할 때 유의사항, 유형별 실전 글쓰기를 !부터 Z까지 콕콕 짚어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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