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병헌이 액션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 이어 '지.아이.조'의 후속편까지 총 3편 시리즈 출연을 확정했다.
24일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이미 ‘지아이조’ 시리즈의 3편까지 계약한 상태”라며 변화를 거듭하는 이병헌의 스톰 쉐도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아이조’를 통해 할리우드에 입성한 이병헌의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만나게 될 전망이다.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지아이조’는 최강의 특수군단 지아이조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24일 언론시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 영화에서 이병헌은 주조연급 악역 캐릭터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검술과 와이어액션 등을 소화하며 매력적인 악역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남겼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여운을 남겨 속편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8월6일 개봉하는 ‘지아이조’는 영화 ‘미이라’ 시리즈의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병헌 외에 채닝 테이텀, 시에나 밀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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