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서장 이강순)는 신규 아파트 입주민에게 통신상품 판매를 홍보하려는
국내 유명 통신업체를 상대로 폭력배임을 과시하며 통신상품 가입이권에 개입 자릿세
명목으로 상습 금품을 뜯어온 아파트 관리회사 ○○산업(주) 임원 1명과 폭력배 부천○○파
조직원 1명 등 모두 4명을 검거하여, 구속 1명과, 3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며,
그들에게서 아파트 통신상품 판매와 관련 돈을 뜯긴 통신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의자 장○○(55세)는 아파트 관리회사 ○○산업(주) 상무이사, 이○○(32세)는 부천○○파
폭력배로 유령회사 (주)○○환경 이사, 유○○(33세), 김○○(27세)은 각 이○○의 추종세력
들로, 피의자 장○○은, 2009. 5. 8. 경기 하남시 덕풍동 소재 서민 임대 ○○아파트 입주자와
동 아파트 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한 것을 기화로, 부천○○파 조직원 같은 이○○ 등을 끌어들
여 이들로 하여금 폭력배임을 과시, 정부투자기관 ○○하남지사 영업부 팀장 박○○(44세)가
위 아파트에 통신상품 (메가패스, 인터넷전화 등)을 홍보하려는 것을 협박하여 자릿세 명목으
로 금 300만원을 뜯어내는 등, ‘09. 5. 8~5. 26 까지 ○○하남지사, ○○라이프, ○○브로드밴
드,○○포스텔레콤, ○○파워콤, ○○케이블 TV 등 6개 통신사로부터 1,100만원 상당을 상습
으로 갈취한 것으로, 폭력배 이○○는 구속, ○○산업(주) 상무 장○○, 유○○, 김○○는 각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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