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가 찾은 곳은 미군 캠프호비가 위치한 곳으로 예전에는 번화한 곳이었으나, 2004년 미군의 이라크 파병후 지역경제 슬럼화가 가속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장 방문에는 안상수 원내대표, 공성진·박재순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원장을 비 롯한 당 간부진들이 대거 참여 했으며
또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부 및 자치단체 관계자들도 민생현장을 동행했다.
이곳 지역주민들은 한나라당 지도부에게 “광암동은 병원과 약국도 없다”, “장사가 안돼 문 닫는 곳이 대부분으로 광암동을 살리는 특단의 대책 요구”,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대책 요구”, “제생병원 개원을 위한 의과대학신설 등 법률적 대책 마련”, “광암-마산간 도로 조기완공을 위한 국비지원”, 미군이 이전해 가는 평택은 18조나 지원하면서 미군이 떠나는 동두천은 지원이 없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동두천 지원을 위한 특단의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한편, 오세창 동두천시장도 국가안보를 58년동안 책임져 왔음에도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살아왔다고 말하고, 이제는 국가안보를 위한 최대 희생지역인 동두천시에 대한 국가 차원의 배려가 절실한 때임을 강조하며 『동두천지원특별법제정』, 『동두천을 수도권범위에서 제외 되거나 정비발전지구에 포함』, 『국도대체우회도로(회천~청산)보상비지원 및 조기개통』, 에 대하여 당지도부에 건의 하였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당정 협의를 통하여 빠른시일내에 지역주민의 요구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하여 대책을 수립하여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