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서포터즈(대표 문오권)는 6일 ‘2009 전국 외국인근로자 배구대회’를 오는 9일(일)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국 16개 공단에서 20개팀 1,2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와 광주시민 서포터즈 남?여 15개팀 300여명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문오권 대표는 “외국인근로자들이 광주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광주의 따뜻한 도시이미지를 새롭게 간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유치를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알리고, 광주시민들에게도 2015하계U대회의 광주유치는 ‘국제도시 광주의 시작’으로 광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민 서포터즈는 2005년 결성되어, 외국인과 외지인을 맞이하는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이미지 창출과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 광주’의 새로운 도시 이미지 창출을 위해 ‘스마일 광주’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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