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청은 2010학년도 고입전형을 앞두고 내 고장 고등학교 다니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중 실시한 2010학년도 고입 지원희망 학교조사 결과 태안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수는 555명이나 타 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한 학생이 12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관내 4개 고등학교의 입학정원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10월 21일 진학지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교별 입시설명회와 전형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관내 고등학교의 우수성과 장점을 적극 알려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학지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고등학교의 진학지도를 서로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문제를 돕고 내 고장의 고등학교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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