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 3개국(브라질, 페루, 콜롬비아)과 수출상담회
고양시는 지난 달 18일부터 28일까지 7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중남미 3개국[브라질(상파울로), 페루(리마), 콜롬비아(보고타)]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현지 주요 바이어 들과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중진흥공단(SBC) 주관, 고양시 김인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9개 업체(고양 5, 성남4) 14명이 참가하여 각국의 220여명의 바이어와 적극적인 상담을 펼친 결과, 현지계약 52만불 등 약1천313만불(고양 574만불, 성남 739만불)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중남미 3개국은 자원의 보고라 할 만큼 잠재력이 뛰어난 국가이며, 최근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으나 제조업 등이 발달하지 않아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특히 사전에 철저한 바이로 관리로 현지 계약을 일구어 냈으며 우리 기업체의 전 품목에 대한 많은 상담이 이루어져,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번 시장개척단을 인솔한 김인규 부시장(단장)은 현지 대사 및 영사(김춘채 브라질 총영사, 한병길 페루 대사, 홍병화 콜롬비아 대사)와 면담을 통해 고양시 시장개척단 참가업체 제품에 대한 안내 등 향후 현지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고, 이에 대하여 기업들의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남미 3개국은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이번 우리 기업 진출은 남미 시장 수출에 발판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계속적 follow-up을 통하여 추가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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