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질병관리본부는 09년 10월 6일 12시경 수도권내 한 보건소에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귀가한 81세 여성이 같은 날 21시에 발생한 등 부위 통증, 오한, 진땀, 근육통 등의 증세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 다음날 새벽 2시경 사망한 사례가 신고되어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조사된 결과, 사망한 81세 노인은 평소 고혈압, 뇌경색, 대동맥 벽 내 혈종 등의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망원인과 백신접종과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동일 로트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일로트 백신 접종자 2966명 중 691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4명이 동통, 1명이 몸살기운을 호소하였으며, 그 외에는 이상이 없었다.
한편, 10월 5일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귀가 도중 사망한 사례(86세, 남)에 대한 「예방접종 이상반응 전문가 대책협의회」 회의 결과 "기저질환이 갑자기 악화되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동일 제조번호 백신 접종자 총 2218명 중 1766명(80%0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감기, 발열, 가려움증(16명)과 같은 경미한 이상반응 이외에는 특이 이상반응이 없는 것으로 볼 때 백신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분리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을 맞는다고 신종인플루엔자가 예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백신접종이 꼭 필요한 권장대상자 위주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의 양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