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녹지 공원 올 10월 내 착공 예정
고양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및 체력 향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덕양구 주교동 296번지에 10월 중으로 공원조성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원조성 계획은 고양시가 덕양구 주교동 296번지(토지면적 4천514㎡)를 매입한 국토해양부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여 토지보상비 약 25억원을 절감하고,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해 10월 중으로 공원조성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공원 내 시설로는 풋살경기장, 어린이놀이터, 인라인스케이트장, 화장실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 수 있도록 CCTV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고양시와 국제자매결연 및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네델란드 등 7개 국가의 도시를 상징하는 조경 요소를 도입 ‘GLOBAL PARK’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공원이 준공되면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도시기반시설(공원)이 부족했던 지역주민들에게 여가활용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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