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지방세의 소액 미환급금 불우이웃돕기 운동 전개로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소액 미환급금은 납세자들의 무관심으로 여러 차례 환급신청을 독려해야 하는 등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가 발생되는데, 소액 미환급금 기부운동을 통해 행정손실을 방지하고 불우한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성금으로 활용하는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실제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월부터 1만원 이하의 소액 미환급금 2천83건 1천30만원 중 납세자의 기부의사를 물어 173건 80만3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덕양구 담당자는 올 10월부터 연말까지 미환급금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미환급금 최소화에 노력하는 한편, 8천304건 2천300만원의 소액 미환급금에 대해서 환부통지서와 함께 기부금 기탁서를 일제히 발송하였고, 이에 따라 미환급금 중 200만원 이상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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