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8일 개막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뉴스 21]배상익 기자 = 전국 14개 시도의 53개 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이르면 올 연말 또는 내년 말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과목별 중점학교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시도 교육청 추천과 심사를 거쳐 53개 고교를 과학중점학교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교과부는 올해 53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총 100개의 과학중점학교를 지정해 과학고와 함께 과학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지역이 휘경여고, 신도림고 등 10곳, 경기지역도 구리고, 용호고 등 10곳이고 부산과 대구, 인천, 경남 각 4곳, 충북과 충남, 전북, 전남 각 3곳 등이다.
과학중점학교는 연간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학습을 하고 과학과 수학,인문사회 등이 융합된 과학교양 과목 1과목 이수 등을 통해 과학적 소양을 기르게 된다.
또 2,3학년을 위한 과학중섬과정에서도 과학 8개과목과 과학사 같은 과학전문 과목 등을 3과목 이수함으로써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험.탐구중심으로 교육한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 수학 등 이공계 과목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학교로, 일반계 고교와 과학고(영재학교)의 중간 정도로 보면 된다.
학생선발은 후기 일반계고의 모집방식에 따라 신입생을 모집하되, 과학중점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과학중점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다.
신입생은 후기 일반계고 모집방식에 따라 선지원 후추첨으로 선발하되 과학중점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우선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학하면 1학년 때는 모든 학생이 공통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 때부터 학생 선택에 따라 과학중점과정 또는 일반과정을 이수한다.
1학년 공통 교육과정에서도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한 과학ㆍ수학 심화학습, 비교과 시간을 활용한 과학 체험학습 등 일반계 고교보다 훨씬 다양한 과학 관련 수업을 한다.
과학중점과정에서는 2~3학년 2년간 물리 IㆍII, 화학 IㆍII, 생물 IㆍII, 지구과학 IㆍII 등 8과목과 과학사와 같은 전문ㆍ융합 과목 3과목 등 총 11과목을 배운다. 수학도 학급을 나눠 수준별 수업을 한다.
지정된 학교들은 준비기간을 거쳐 학교에 따라 올 연말 또는 내년 말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