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읍(읍장 박우용)에서 친서민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작한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사업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법원읍에서는 지난 9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의 도배, 도색, 장판 교체 등을 통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2개월의 길지 않은 사업기간 동안 법원6리 홀로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2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또한 집수리 완료 후에는 법원읍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사업 만족도, 희망근로자 등의 근로 태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행정적인 측면에서도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법원읍 희망근로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사업이야말로 근로자들에게 일하는 보람을 느끼게 하며, 소외계층에게도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진정한 희망근로 사업이라며 앞으로 남은 1개월의 희망근로 사업기간 동안에도 주거여건이 열악한 소외계층을 계속 발굴하여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원읍의 저소득층 집수리지원사업은 11명의 희망근로자가 2개조를 이루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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