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관용이, 수업집중, 사제간 신뢰도 향상 호응 커
충남 태안군 태안중학교(교장 김동성)가 학생들이 아침에 등교하면서 휴대폰을 꽂을 수 있는 휴대폰 수거가방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안중학교 학생들은 등교와 동시에 담임선생님께 휴대폰을 반납한다. 휴대폰을 이용하여 수업시간에 문자를 주고받거나 게임을 하여 공부를 방해하는 것을 막고,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내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교사와 학생의 협의 하에 이루어진 사항으로 이제는 많이 정착되어 학생들 스스로 자발적인 휴대폰 제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동안 담임교사들은 개인적으로 준비한 상자에다 학생들의 휴대폰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마련한 휴대폰 수거가방은 휴대폰 한 대 씩마다 개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휴대폰끼리 부딪칠 염려도 없고, 번호대로 정렬되어 있어 휴대폰 찾는 일도 번거롭지 않아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안중학교는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학습 분위기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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