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뉴스 21]배상익 기자 = 승강기내 이동통신 중계기(안테나) 설치관련 검사기준 마련해 엘리베이터 탑승시 통화가 불통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승강기의 전자파 오동작 예방 및 승강기 내 휴대폰 통화불량으로 인한 민원해소 등을 위하여 전자파 안전인증을 받은 승강기 등 안전성이 확인된 승강기의 경우 이동통신 중계기(안테나) 설치가 가능토록 검사기준을 마련시행 한다고 밝혔다.
검사기준 내용은 승강기 내 이동통신 중계기의 설치는 전자파 인증(KS B 6945)을 받은 승강기로 한정하고 인증을 받은 승강기의 경우도 승강기의 전자파 내성기준(전자파에 견디는 정도)을 초과하지 않도록 중계기의 최대·최소 출력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승강로(승강기 이동통로) 내 이동케이블(승강기 이동에 따라 움직이는 케이블)간 엉킴으로 인한 오동작 예방을 위해 신호전송을 위한 케이블은 구부림 등 케이블 적합성 시험기준(KS B 6948) 등 관련 기준을 준수토록 규정했다.
승강기 및 통신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 구성 및 승강기의 전자파 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전자파 적합성 시험 등을 통하여 기준 마련했다.
행안부는 금번 검사기준 마련으로 전자파로 인한 승강기 오동작 사고예방 및 승강기 내 통화불량으로 인한 연간 약 1만4천 건의 대국민 민원해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통화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그간 건물의 층마다 중계기 안테나를 설치하는 등으로 발생한 중복투자 비용이 향후 5년 이내 약 5,6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안부는 금번에 마련된 기준이 승강기 내 갇힘 등 고장발생 시 승강기 안전관리 업체 및 119 구조대 등에 구조요청 신호의 무선전송 등 유비쿼터스가 접목된 승강기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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