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11일 하남산업단지 근로자 복지회관 2층에서 5백여명의 지지자들과 5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었다.
"시민과 함께 다시 의롭고 위대한 광주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밝히고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광주와 호남은 정치적위기와 경제적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6.2 지방선거가 그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가 변해야 호남이 바뀌고 , 호남이 바뀌면 서울 . 수도권과 국가가 변한다”고 전하면서 "국세청장ㆍ 행자부장관ㆍ건교부장관 등 30여년에 걸친 중앙정부의 국정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광주를 위해 쓰고 싶다고 전했다.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여러분과 함께 ‘광주 재창조’,‘행복한 광주를 만들고 새로운 리더자가 로서 경제문화 복지는 물론 21세기형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거듭나고 청렴성과 도덕성, 혁신성, 소통과 상생의 통합성, 전문성 을 겸한 리더십으로 광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이 기회를 주신다면"시장 직속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본부, 취약계층 지원본부, 문화예술 지원본부, 광주혁신 본부'를 설치, 운영하여 광주시민 누구도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나하나,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광주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4대 과제로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배려, 문화예술 육성, 혁신을 통한 광주의 자존심 회복' 등을 들었다.
이 의원은 이곳 하남 산업단지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 ‘사람과 기업, 돈이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겠다는고 의미를 밝혔다.
현직의원 사퇴 시기를 묻는 기자들에 답변에 당과 시민에 이익 이되는 시점에 검토하겠으며,당의 방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관련은 수정계획 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황폐화 될것이며,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를 두었던 큰 틀을 깨버리는 정부의 도덕성을 비판하였다.
후보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민주,민생,혁신 세력이 단일화을 해야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일화에 대해서는, 어느 누가 중심이 되는 단일화는 중요치 않게 생각하며 ,낡은 리더쉽교체와 시민이 원하는 사람, 광주시의 발전을 위한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밝혀 지지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호감도 부분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인지도및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어 당내 경선에서도 상품성을 인정 받을것이다고 밝혔다.
민주당 현역 의원 가운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며 오전에는 광주공원 현충탑과 광주학생운동독립운동 기념탑, 5·18 국립묘지 등을 참배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 김재균 의원, 주승용 의원, 이윤석 의원,이정남 시의원,박인화 교장을 비롯한 노승희 동문회장, 기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학생 대표 등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