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북부지역을 강타한 구제역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해 육군5사단이 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 국민과 함께 하는 위민군대 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육군5사단은 지난 22일부터 구제역 발생 지점(포천시 창수면)으로부터 반경 3km내 오염이 의심되는 도로 15km 구간에 대해 사단 화학지원대 5t 제독차 3대와 인원 20여 명을 투입하여 방역작전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사단 화학지원대장 한재준 소령(학사 #25기)은 “방역작전간 지역 주민들께서 고마워하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더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책임지역내 어느 구간도 소홀하지 않고 세심한 방역작전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은 구제역 발생과 확산이 완전히 멈출 때까지 방역작전을 매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6군단도 제독차 11대와 초소 21개소, 병력 3천 여 명을 지원하여 연천?포천지역의 구제역 방역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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