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뉴스 21]배상익 기자 = 정부 세종시 수정안 추진을 위한 법률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여당 내 갈등은 증폭되고 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당내 반대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세종시 수정안을 당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는 “달라질 게 없다”고 일축했다.
박 전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모교인 서강대 ‘서강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에 참석하기 직전 기자들의 질문에 “달라질 게 없다. 세종시법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방 균형 발전이라는 원래 취지에 맞게 가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 추진에 대해 원안 고수 입장을 거듭 강조하며 “세종시 법이 원래 만든 취지가 있다”며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인데, 거기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입법 예고 이후 당내 주류가 본격적으로 당론 변경 움직임에 나선 가운데 ‘수정안 반대’ 소신이 변함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친이계는 “4월 국회 전에 반드시 세종시 당론을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당론을 변경하려면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해 친박계 의원 50-60명이 조직적으로 불참, 또는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 당론 변경이 여의치 않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