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2일까지 재난취약분야 22개소 안전점검
충남 홍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2010년도 재난취약시기별 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사고위험이 높은 재난취약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홍성군에 따르면 2~3월은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어 지반침하, 절개지 붕괴 등 위험 요소가 높은 시기로 '재난취약시설 안전대책'을 수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홍성소방서 및 홍성군 관리자문단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교량과 중단된 공사장 농공단지 등 총 22개소 및 기타 안전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으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붕괴 등 안전저해 요소 등 안전시설 설치 상태 축대, 옹벽의 노후 및 붕괴위험 상태 소방시설 설치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정비가 곤란한 위험요인은 응급조치 후 중ㆍ단기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위험 요소를 제거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2~3년간 동일유형으로 결함이 지적된 시설물은 이상 유무를 지속적으로 기록ㆍ관리하고 조기 해소토록 시설물소유자 및 관리자와 협의해 해빙기 안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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