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고용직종 준 ? 고령자 근무 47명, 22% 차지
충청남도태안교육청(교육장 정헌문)은 태안 관내 전체 근로자 중 공공부문 우선고용직종 현원 213명 중 준고령자와 고령자가 47명이 근무하고 있어 22%를 차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태안 관내 교육관련 전체 근로자 수는 934명으로 이중 준고령자 또는 고령자의 수는 161명으로 1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준고령자 ? 고령자 우선고용직종에 신규채용 및 결원보충 시 50세 이상의 준고령자 ? 고령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되어 있어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09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 893명 중 준고령자 ? 고령자 수는 151명으로 16.9%를 차지해 0.3%가 올해 증가했고, 우석고용직종 현원 173명 중 준고령자와 고령자는 28명으로 16.2%를 차지, 올해 5.8%가 늘어났다.
우선고용직종은 전산사무보조원, 상담전문가, 위생원 등 총 22개 직종으로 50세 이상이어도 근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고려하면 고용 상 연령차별이나 편견 등의 인식은 시정되어야 할 것"이라며 "나이에 상관없이 근무할 수 있는 우선고용직종의 채용은 매년 증가할 것이며 증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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