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12년 법적주소 사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새주소 정비사업이 3월 완료된다.
 
시에 따르면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추상적이고 중복되는 1,850개의 도로명이 위치 예측이 가능한 881개의 도로명으로 정비되어 누구나 쉽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게 된다.
 
정비사업의 주요내용은 기 ? 종점 설정원칙(서→동, 남→북)에 따른 도로구간 설정과 도로명 위계(대로, 로, 길), 기초번호 간격(20m)과 종속도로 설정 등이다.
 
시는 지난 1월 고양시새주소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변경된 도로명을 결정 고시하고 현재 시 전역에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 중에 있으며, 3월말까지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 새주소를 고지할 예정이다.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방식에 의해 확정된 새주소는 2011년까지는 기존 주소와 병행해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건축물대장 등 모든 공적 장부를 새 주소로 전환해 사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부착 시 누락되는 시설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설물 설치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새주소 전환에 앞서 주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도로명 시설물 설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도시계획과(☎ 8075-309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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