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본격 추진,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충남 청양군(군수 김시환)은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청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양군은 천문대 야간프로그램으로 어스트로노미스 5D 입체영화를 상영하고 또한 천문대를 찾아오는 천문관련 천체공작활동과 천문대 별자리 야간조명 및 우주인과 함께하는 사진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며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홍보물을 제작해 제공한다.
청양을 찾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1억3200만원을 들여 서울 지하철 1호선에 청양관광 홍보판을 설치하고 각종 박람회에 청양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 영보화학 빌딩에 청양관광 동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청양관광명소 및 농특산물이 수록된 청양여행책자, 관광지도 등 홍보물 3종 7만부를 제작 배포하고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내 13개소에 대한 관광안내표지판도 설치, 정비할 방침이다.
봄에는 칠갑산 장곡사길 벚꽃 만개시기(4월)에 맞추어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열리며 가을에는 청양고추 구기자축제와 칠갑문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칠갑산과 지천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천문대와 천장호 출렁다리를 준공해 현재까지 44만7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금년 4월에는 지천생태공원과 도림온천 1단계 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충남도립공원위원회에서 부결된 까치내 관광휴양지 및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에 대해 4월중 재심의를 받아 5월중에 사업을 착공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대충청방문의 해와 세계대백제전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우리고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천문대 이벤트 행사, 농촌체험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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