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기에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자주발생, 방치 땐 증상악화
강화군보건소(소장 권오준)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위해 다음달부터 올해 말 까지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례별 맞춤형 사후관리서비스가 제공될 이번 조기 검진은 강화군관내 초·중·고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아동기와 청소년기를 맞은 어린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아 우울증, 품행장애, 인터넷 중독, 조기 정신증 등의 정신질환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의 경우 아동기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성인이 되어서 까지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보건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차 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치료 대상자를 선별 할 계획이다. 선별된 학생들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정신과 전문의에 의한 치료와 대상자별 사례관리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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