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24일까지, 도로조명 운영실태 및 시설물 점검 병행
광주시가 오는 4월2일 시작하는 2010광주세계광엑스포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경관조명을 최종 시운전하고 시설물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엑스포 주요 행사장 주변 도로조명과 경관조명 시설에 대한 최종점검을 통해 최적의 운영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조명시설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며, 시는 점검결과에 대해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점?소등시간을 조정하는 등 광엑스포 기간내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발생될 수 있는 조명시설 고장이나 사고에 대비해 기동보수반을 운영하고 긴급보수를 위한 소모성 자재와 보수인력을 확보하는 등 신속한 보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광엑스포 행사를 앞두고 밝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노후된 도로조명을 개선하고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특화산업인 광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홍보하고 관광객과 일반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 LED가로등과 LED보안등, LED버스승강장 등을 설치했다.
또한, 문화중심도시와 광산업도시인 광주의 아름답고 밝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광주천 교량과 시청사, 상무소각장, 제석산 등에 경관조성사업을 시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빛고을 밝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야간경관사업과 도로조명 개선사업이 세계적 빛축제인 광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기간 외지 관람객과 시민들이 경관시설에 대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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