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기상악화로 수색을 중단하고 11일 기상이 호전되면서 경비함정 6척을 동원해 재 수색에 나섰다.
현재까지 실종자 수색에는 경비함정 217척과 헬기 6대, 잠수부 등 연인원 3천5백여명이 동원됐다.
해경은 쏘나(수중음파탐지기)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한 결과 103대양호가 사고지점에서 북서쪽 0.3마일 지점의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잠수부를 투입해 103대양호의 선체 기울기와 정확한 파공위치(좌측 기관실)를 확인하고 어망을 제거하는 한편 현창을 통해 선장실과 기관장실을 확인하였으나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조류의 흐름이 느린 조금(3월 22일 전후) 때를 기해 선장실과 기관장실의 선창을 깨고 내부를 수색 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관할 파, 출장소에 어선 조업 중 실종자 발견 시 즉시 통보해 줄 것을 지시하고 어업무선국과 대산항만청에 사고해역 항해선박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군산해양경찰서와 공조해 함정경비와 병행해 실종자 수색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03 대양호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00경 외연도 북서방 8마일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뒤 침몰, 선원 9명중 4명이 구조됐으나 3명이 숨지고 선장 조모(62)씨와 기관장 김모(52)씨 등 2명은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