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해빙기를 맞아 봄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도 171㎞, 농어촌도로 658㎞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과 함께 정비작업을 실시키로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봄철 도로정비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변의 낙석, 포장 파손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아울러 위험요소 사전제거, 도로 안전시설에 대한 보수와 함께
노견청소 등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도로유지보수에 따른 7억4천5백만원의 예산을 긴급확보 해 급격히 노후화된 독천~장천간 도로와
신북면과 나주군과의 경계부 도로, 도포면과 시종신학간 도로 등 덧씌우기 사업 10㎞와, 군도5호선인
서창~ 광암간, 농로 302호선 노후교량 2개소를 각각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여운재와 돈받재, 불티재 등 주요도로 경사진 언덕길과 급커브길에
지난 겨울철 강설시 살포한 제설용 모래를 집중 제거하고 도로 표지판 정비, 퇴색 차선도색,가드레일, 방호벽 등
교통안전시설물 보수를 통해 각종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새봄맞이 도로 일제정비를 통하여 그 동안 노후된
모든 도로가 말끔하게 정비되면 교통안전운행 등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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