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동구 중앙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고양시는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 중인 일산동구 중앙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업체선정을 위한 기술능력평가 심사를 지난 18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상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금속.창호공사 면허 및 옥외광고업 등록을 필한 전국의 견실한 7개 업체가 경합을 벌여 강원도에 소재한 (주)천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일산동구 중앙로 백석동 초입부터 고봉로 구 경계까지 총 53개 건물이 간판정비시범사업에 포함되며 사업대상지 건물별 간판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컨셉 설정, 간판철거 교체.설치, 간판정비사업의 방향과 표준모델 제시, 사후관리를 위한 제도화 방안 수립 등을 논의하여 최종 협상이 완료된 것이다.
4월 초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이 착수되는 이번 사업은 올 11월 준공 예정으로 시 품격도시추진과에서는 간판문화의 질적 개선 및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며, 올해 중앙로 전 구간(5.9km)의 간판 정비가 완료되면 전국 최장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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