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200대 다소비 식품에 대하여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유해성분 검사를 매달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소비식품 안전성 검사는 매달 대형마트 및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200대 품목의 다소비식품(빵, 과자, 음료, 양념, 김치, 나물, 생선, 두부 등)을 무작위 수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 식품의 표시기준 위반 ▲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 표백제, 색소의 사용 ▲ 대장균, 살모넬라 등의 식중독균을 검사한 후, 부적합 제품은 즉시 유통ㆍ판매를 금지, 식품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산서구는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육회, 생선, 참기름, 야채 등 68종을 검사 의뢰한 결과, 68종 모두 “유해성분 불검출” 판정을 받았으며, 4월부터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식품을 우선으로 검사의뢰 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 및 다양한 식품의 수입으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고조되고 있어, 향후 식품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 부정ㆍ불량식품 차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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