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4월 12일 문산읍 당동리의 파주 G+ 라이스 생산단지 시설하우스 내에서 건답 못자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장,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못자리 설치 시연회는 최근 쌀 소비감소 및 수입개방에 따른 생산농가의 대응책의 일환으로 노동력절감 및 균일파종이 가능한 일관파종기를 이용하여 생력화작업의 시범을 보이고 파주명품쌀의 브랜드화의 홍보를 위해 실시했다.
류화선 시장은, 못자리 설치 시연에 이어 쌀수입 개방 및 소비감소로 인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관심 있게 청취하고, "쌀도 평범함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품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어느 상품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G+라이스 단지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산 G+라이스 단지 회장 이흥노(54세)씨는 “못자리가 좋아야 좋은 쌀이 나오는 법”이라며 “올해도 풍년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특히 금년에는 시에서 우량상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다양한 지원으로 사전영농준비를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7,400ha 벼 재배를 위해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기간을 설정해 못자리 적기설치와 건묘 육성을 위한 상토준비, 종자소독, 침종, 최아, 파종에 이르기까지 현장위주의 밀착지도로 친환경 파주쌀 생산에 힘쓰고 쌀수입 개방 및 소비감소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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