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법무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여천전남병원 13일 체결
법무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와 여천전남병원이 지난 13일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보호외국인 등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가운데 법무부 여수출입국사무소 박규범 소장(사진 왼쪽)과 여천전남병원 정웅길 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천전남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던 다문화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진료비 우대 할인혜택과 보호외국인에 대해서는 응급진료를 지원한다.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는 ‘결혼이민자 네트워크 자원봉사단’을 활용해 병원의 외국인 환자들에 대한 위문 및 통역지원, 각종 국제행사에서 자원봉사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월초 현재 여수지역 재한 외국인은 체류 외국인 2천141명, 결혼이민자 615명 등 2천700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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