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홍성군 관내 대학가에서 개강이후 신입생 환영회 등 들뜬 분위기를 이용 1개월 새 절도범이 잇따라 발생해 대학측을 긴장케 하고 있다.
그러나 신고를 받아 수사중이던 경찰이 처음 발생한 4건의 절도피의자를 모두 신속히 검거 하면서 검거가 최선의 예방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고 있다.
홍성경찰서(서장 서연식)에서는 지난 3월 14일 14:00경 홍성읍 남장리 대학촌 오피스텔을 돌며 열린 출입문을 골라 빈집에서 고가의 카메라 등을 훔쳐간 A씨를 검거 구속한데 이어 3월 17일 13:00 대학 구내에서 가방을 의자에 놓고 친구들과 한눈파는 틈을 이용 등록금이 들어 있던 가방을 몰래 가져간 B씨 검거하여 수사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은 잠깐 집을 비워도 출입문 창문등 철저한 문단속을 당부하고 오피스텔업주 등을 상대로 방범용CCTV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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