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강현석)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 동등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덕양구 주교동 지역에만 실시하고 있는 위 스타트사업과 같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일산동구 백석동, 정발산동, 일산서구 주엽동 등 8개동의 저소득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 관리, 건강, 복지, 교육 등 통합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고 전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저소득 아동들의 정서, 인지, 건강과 직결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그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5월5일 파주삼릉 문화재청 후원으로 문화체험행사를, 5월8일은 한국중부발전의 후원으로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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