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삼량중.고등학교(교장:김성범)에서는 SSLP(Samryang Self Leadership Progra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전한 국가관 정립과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5월 4일(화) 서울지방법원 양현주 부장판사를 초대하여 강연을 실시했다.
인천시 강화군의 삼량중.고등학교(교장: 김성범)에 지난 4일(화) 서울지방법원 양현주 부장판사가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학창생활과 미래설계, 건전한 국가관 정립,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과 준법의식 함양을 내용으로 강연했다.
양현주 부장판사는 강의를 통해 법의 개념에 대해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범죄유형을 사례별로 설명하며 순간적인 실수로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범하기 쉬운 오토바이 문제에 있어서 순간적인 호기심에 이루어지지만 무면허 운전과 절도 등 범죄로 전락하게 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간적인 잘못으로 소년원에 가게 되는 경우도, 성장 후에 강력 범죄자의 길로 갈 수 있으므로 작은 범죄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저연령화 되어가는 각종 범죄에 있어서 피해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약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경우 해결할 수 있는 기관에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기는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자신의 꿈과 포부를 크게 갖고 당당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친구들끼리 내기나 재미로 순간적인 범죄에 빠질 수 있는 사실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준법 의식을 가지고 성숙하게 행동할 것을 다짐하였다.
삼량고등학교 김주남 교사(39)는 청소년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키워지는 준법 의식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이므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강연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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