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가 아름답기로 널리 소문난 충남 청양군의 칠갑산이 신록의 계절에 산철쭉과 벚꽃으로 단장하고 봄 내내 우아한 자태를 자랑 등산객들을 부르고 있다.
해발 561m의 높이로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니고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는 칠갑산은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님의 품과 같은 넉넉함을 느낄 수 있으며 각 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다양한 등산코스를 준비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칠갑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등산객들에게 이색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출렁임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또한 울창한 칠갑산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조성된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청정지역의 특색을 살려 울창한 숲 등 쾌적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삼림욕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칠갑산 서쪽에 위치한 백월산은 150년 수령의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빼곡하며 산에서는 보기 드문 퇴적토에 조약돌이 박혀 있는 바위들을 보며 아주 오랜 옛날 이곳이 바다 속이었다는 전설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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