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2동 주민센터(동장 서병하)는 2010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에 일산2동장을 비롯한 일산시장 관계자, 희망근로 참여자 등 20여명과 함께 일산시장 내 진입로 정비와 통행로 보수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침체되어 있는 일산재래시장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지난 3월부터 희망근로자와 시장상인 및 인근주민이 힘을 합쳐 쓰레기로 쌓여 있던 진입로에 꽃 박스를 설치하고 화단을 조성하였으며, 노후 된 울퉁불퉁한 통행로를 개보수하였다.
특히 일산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희망근로사업 때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동안 시장 내 소방선 및 고객선 지키기, 공동화장실 정비 및 시장 지붕 보수, 무료주차 서비스, 전시회 개최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시장 상인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한 일산시장 번영회 이종승 회장은 “이번 희망근로사업을 기회로 삼아 일산재래시장이 예전처럼 활성화되어 소비자들이 다시 찾아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일산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사업 중에서 구 특색사업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앞으로 매출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고객확보를 위한 소비자 설문조사 등 각종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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