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7월 요금할인, 스템프 투어 등 이벤트 실시
강화군이 그동안 구제역으로 인한 관광산업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1일 강화군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주말에 한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초지진, 광성보, 덕진진, 강화역사관, 고려궁지 등 전적지 5개소를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서 강화갯벌센터, 화문석문화관, 마니산을 방문하는 유료입장객 가운데 2인 이상 가족(청소년 이하 자녀 1인 포함)에게는 홍보용 강화섬쌀(500g) 1봉지를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
이어 7월 한 달간은 주요 관광지 4개소 이상을 관광한 유료 가족입장객(청소년 이하 자녀 1인 포함)이 입장권에 스템프 확인을 해 올 경우 강화군 관광가이드북 1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강화군은 오는 6월부터 정부종합청사 전광판에 강화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지뿐만 아니라 쌀을 비롯한 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달 27일 강화군 공고를 통해 경계지역과 관리지역 내 495농가에서 기르는 우제류 39,299두에 대한 가축이동제한조치를 해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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