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청(교육장 정낙환)은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부터 3시간 동안 연천초등학교 과학실 및 망곡산 체육공원에서 제18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연천지역예선대회를 실시하였다.
본 대회는 경기도 전체 동일한 시간에 대회를 시작하고 마치게 되며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제공되는 문제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이 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이 참가하는 자연관찰탐구대회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이 참가하는 과학탐구실험대회로 구분된다.
올해 자연관찰탐구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5교, 중학교 4교가 참가하며 과학탐구실험대회에는 초등학교 5교, 중학교 3교가 참가하였다. 팀별로 2명씩 자연관찰탐구대회에 18명, 과학탐구실험대회에 16명 모두 34명의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장이 되었다.
그 동안 우리교육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형적 여건을 활용하는 과학교육을 해 왔으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학습을 통해 체험하므로써 과학교육이 제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평소 교실 안에서 배운 과학적 태도와 소양을 발휘하여 관찰 능력과 탐구능력을 측정하여 순위를 정하게 된다.
대회는 3시간 동안 이뤄지며 평가는 실험계획서, 실험과정, 실험보고서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본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과 심사위원들을 격려하고자 방문한 박돈영 학무과장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에 만족하지 말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과학적 사고와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무엇보다 오감을 활용하여 창조적.창의적 관찰하려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연천중학교 고나영 학생은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아 식물도감으로 식물의 이름을 찾아본 것이 오늘 많이 도움이 되었다. 또 대회를 하면서 생소한 식물들이 많았는데 더 연구해 보고 싶고 식물의 잎의 특징을 관찰하면서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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