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박대원) 몽골 사무소는 지난 4일(금) 금년도 몽골에서 KOICA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7개 한국 NGO 단체와의 사업 이해도를 제고하고 상호간 유용정보 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사업추진 기틀 마련을 위해 제1차 KOICA-NGO 업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KOICA 몽골 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간담회에는 KOICA 사무소 이동구 소장 및 직원, 각 NGO 단체 지부장 및 소속 봉사단원, 주재국 재무부 한국담당관 및 외국인관리청 외국 NGO 담당관 등 약 25명이 참가하여, NGO 추진사업 및 활동 현황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몽골 사업을 통해 축적된 그 동안의 개발경험 및 문제해결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금번 간담회를 통해 NGO 단체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애로사항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발전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주재국 외국인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에도 NGO 단체와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KOICA에서는 매년 개도국에서 원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NGO 단체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총 74개 단체에서 요청한 131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효율성, 개발참여도, 기대효과 등을 종합 심사하여, 총 53개 단체 76개 사업(총 60.3억원)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금년도 KOICA와의 공동 협력하에 몽골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NGO 단체는 위드(학교급식 개선), 지구촌공생회(농업교육), 지구촌나눔운동(축산마을보급), 푸른아시아(조림), 하트하트재단(아동건강증진), 한국카톨릭의료협회(보건의료), 한마음한몸운동본부(청소년교육)등 7개 단체로 지원액은 총 3.9억원에 달한다고 KOICA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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