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다문화가정진료센터’는 강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로 근무하는 ‘통갈락’씨의 출산을 지원한다. 통갈락씨는 몽골에서 온 결혼이민여성으로 자연 분만이 어려워 제왕 절개출산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첫아기 출산이지만 노산으로 여러 가지 위험 부담이 있어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심리적 불안감과 경제적 부담감을 크게 느끼던 통갈락씨에게 ‘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가정진료센터’의 출산 지원은 (사)한국다문화연대(이사장 신영성)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출산 양육이 대부분 국가의 부담으로 이루어지는 몽골의 정책과 달리 모든 것을 개인이 책임져야하는 한국에서의 출산은 병원비 등 경제적 어려움이 뒤따랐다.
강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로 일하는 통갈락씨의 어려움을 알고 있는 센터팀장은 늘 대책을 생각하며 지원을 모색 하던 중 (사)한국다문화연대와 업무협약을 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하여 행복한 출산을 기다리게 되었다.
6월 중순경 출산예정일을 잡고 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정의식 과장의 집도로 분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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