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이후 3년간 동결되었던 강화군 택시요금이 오는 6월 25일부터 소폭 인상된다.
 
인천시는 2009년 6월에 택시요금을 인상하였고 전국 각 지역이 2009년을 기해 택시요금을 인상하였으나 강화군에서는 강화군민 및 관광객의 부담을 우려하여 택시업체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3년 동안 운송원가가 큰 폭으로 올라 금년 6월에 택시업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택시요금을 인상하게 되었다.
 
1.5km까지 1,900원이던 기본요금을 2km까지 2,400원으로 서울, 인천, 경기와 같은 수준으로 바뀌고 기본거리 이후 요금은 106m당 100원에서 96m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에서는 그동안 기본요금 및 복합할증 요금 적용에 따른 다툼 등의 발생 요인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여 요금 적용에 대한 시비가 없게 기본요금과 복합할증요금을 일원화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강화군 택시도 서울 및 인천처럼 카드결제기가 설치되어 있어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택시요금을 결제하면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시내버스처럼 카드 한 장만 있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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