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더슨 전 대영박물관장 등 국내외 최고 석학 주제발표
오는 9일 인천 강화군 소재 강화문예회관에서는 앤더슨 전 대영박물관장 등이 참석하는 ‘제1회 자연사박물학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자연보호학회와 인천대학교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연사박물관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전 대영박물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에서 부총장으로 재직중인 앤더슨(Robert G. W. Anderson)박사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본자연사박물관 곤충학협의회장으로 있는 가나자와 박사를 비롯해 플로리다 자연사박물관 헤프너박사, 배양섭 인천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나와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역할’을 비롯해 ‘Mcquire Center 소개 및 나비보호를 위한 박물관의 역할’, ‘강화와 국립자연사박물관’등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토론회가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관계자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최초의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의 토대가 마련되어지길 바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입지여건을 갖춘 강화가 자연사박물관 건립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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