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목) 14:00 충남 홍성경찰서는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보건소장, 각 과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보건소간「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보건소장은 “최근 자살과 우울증 등 정신건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 자살율은 OECD 국가 중 1위, 충남은 전국 2위로 여러 기관단체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다.
그리고 주민의 자살위험 신고를 받고 경찰과 함께 출동하여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 업무협약(MOU) 체결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은 뜻을 전달하였다,
이에 서장은 “광범위한 조직과 순찰망을 갖춘 경찰과 상담.예방.치료의 전문성을 갖춘 보건소(정신보건센터)간 연계활동으로 자살 기도자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상황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등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업무협약을 하게 되었다."며 취지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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