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환경의 도시 고양시에서 녹음이 짙어지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자연학습원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환경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생태학교를 진행한다.
지식과 건강을 모두 얻을 수 있는 호수공원 자연생태학교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약 500여명을 7월초에 이미 모집하여, 매일 약 100여 명씩 ‘나만의 홀씨주머니 만들기’, ‘호수공원 서식 수생 동ㆍ식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자연생태학교 프로그램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해설가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호수공원 자연호수 관찰로를 따라 걸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수생 동ㆍ식물을 가까이서 보고, 듣고, 만지는 등 직접 체험하여 도심 속 작은 생태공원의 소중한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또한, 체험활동을 하는 동안 생태공원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 피톤치드, 테르펜 등으로 인해 도심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최성 고양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뜻 깊은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건강한 고양 호수 생태공원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호수공원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의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공원관리과(☎ 8075-435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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