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탄강관광지, 전곡리선사유적지, 어린이캐릭터공원, 어린이교통랜드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 풍성
이번 주말부터 일제히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한번쯤 일상에서 벗어나 울창한 나무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한탄강, 그리고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전곡리선사유적지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연천군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수도권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연천군은 한탄강 재개발에 성공하면서 최근 수도권 및 경기북부의 가족단위 종합 휴양지로 급부상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 한탄강관광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630번지 일원의 312,000㎡ 부지를 대상으로 2005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199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경기북부 최대의 종합관광레저 휴양지 한탄강관광지는 캐빈하우스, 캐라반, 자동차야영장 등 캠핑시설과 체육시설, 공공편익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탄강관광지 물놀이장이 지난 7일 개장해 오는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시설은 기존에 설치된 물놀이장 인근의 인라인스케이트장 일부를 활용해 대형풀 5개, 대형슬라이스 3개와 미니보트장 등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2010 한탄강물놀이축제가 진행된다.
특히 유아 전용풀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도 안심하고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하루 12,000원으로 단체입장 시 20%,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65세 이상 어르신은 50%, 연천군 주민(신분증 확인)은 30%를 각각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어린이캐릭터원, 한여울 폭포를 비롯해 한탄강관광지내 자전거 도로를 신나게 달리며 푸르름을 만끽해 볼 수 있는 가족자전거(3인승, 6인승) 및 꼬마자동차(1인승)는 이용요금이 30분에 만원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92일간 ‘2010 한탄강 현대 야외조각 흐름展’이 전곡리선사유적지일원에서 펼쳐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 선사체험마을
선사체험마을은 전곡리선사유적지 내에 약 3,960㎡의 규모로 조성해 지난 2005년 4월 개장했으며, 매년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 동안 교육과 놀이, 관람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주요프로그램은 구석기시대 석기 만드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석기제작교실(4,000원)’과,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배워 볼 수 있는‘구석기시대 생활체험(1,000원)’, 그리고 다소 딱딱하게 느껴졌던 고고학을 이해하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배워볼 수 있는 ‘가족 토우 만들기 체험(10,000원-가족 4인 기준)’등 3가지 테마를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단체 30명이상은 25%, 연천군 주민(신분증 확인)은 50%를 각각 할인해준다.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구석기인들이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 배워 볼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은 사전예약 제도를 활용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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