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6월에 개최한 ‘2010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을 특별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를 ‘Summer Festival’ 기간으로 정하고 더욱 신명나고 차별화된 공연을 4일 동안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Summer Festival’에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광대들의 판놀음인 ‘차세대 명인전’의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젊은 감수성으로 우리가락의 멋을 재창조하고 있는 퓨전 국악팀 ‘헤이야’와 ‘가락타래’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특히, 국악과 레게음악이 결합한 ‘아이앤아이 장단’의 공연은 다양한 국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전통공연의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고양시를 거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수의 단체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보임으로써 우리 지역의 소중하고 우수한 향토문화유산을 시민에게 알리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2010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며, 경기도와 고양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6월9일 개막하여 9월30일까지 총 23회 공연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에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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