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에서는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영세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40여 가구를 선정, 노후된 도배 및 장판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실시하여 어려운 가정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올해 다시 시행하게 되었다.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총 5명으로 구성된 공공근로 전담팀이 노후된 도배 및 장판 등을 무료로 교체해줌으로 저소득층 수혜자들로부터 공공기관의 신뢰와 함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에 참여중인 한 공공근로자는 “육체적으로 힘은 들지만 나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사명감으로 이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수혜가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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