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과 자매결연관계에 있는 일본 후쿠오카현 소에다정 방문단 일행이 지난 30일 강화군청을 방문해 안덕수 강화군수와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코토우게 히데히토 단장을 비롯해 인솔단 4명과 남녀 중학생 5명 등 9명이 참가했으며 앞으로 이들 학생들은 군 관내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 일행은 첫날 관내 모 식당에서 환영행사 겸 만찬을 했으며 다음날부터 본격 홈스테이를 실시해 한국의 문화와 풍습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홈스테이 후에는 단체활동으로 염색체험과 화문석짜기 등 전통프로그램도 체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화군은 소에다정과 지난 1996년에 상호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그동안 38회에 걸쳐 683명이 상호 방문 등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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