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하여 8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83일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최근 급격히 늘어난 멧돼지 및 고라니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해 2010년 4월 1일부터 7월31까지 농사철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16마리를 포획하였으나 멧돼지에 의한 피해신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하여 더욱더 많은 농작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멧돼지 피해신고가 줄어들지 않을 경우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할 계획이다.
멧돼지 출몰 원인으로는 성공적인 야생동물보호정책에 따라 산에서 서식할 수 있는 면적에 비해 멧돼지의 개체수가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림개발에 의한 멧돼지의 서식지 파괴가 원인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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